top of page

EXHIBITION

001, 김현영, 언제나 Always,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02, 김현영, 오직 하나 Only one,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03, 김현영, 언제나 Always, 116.5 x 91.0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800만원
004, 김현영, 한조각 One piece,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05, 김현영, For you,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06, 김현영, 한조각 One piece,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07, 김현영, 언제나 Always,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08, 김현영, 한조각 One piece,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09, 김현영, Tears, 32 x 21 cm, Mixed media, 2020, 50만원
010, 김현영, 나 여기에 Here I am, 72.7 x 90.9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480만원
011, 김현영, 언제나 Always,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12, 김현영, 한조각 One piece, 162.2 x 112.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600만원
013, 김현영, 오직하나 Only one, 72.7 x 60.6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360만원
014, 김현영, For you,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15, 김현영, 너 한사람 Only one, 53.0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180만원
016, 김현영, Still 여전히 빛나 Shining, 30 x 21 cm, Mixed media, 2024, 50만원
017, 김현영, Still 여전히 빛나 Shining, 30 x 21 cm, Mixed media, 2024, 50만원
018, 김현영, Still 여전히 빛나 Shining, 28.5 x 19.8 cm, Mixed media, 2024, 50만원
019, 김현영, 여전히 빛나 Still Shining, 30 x 21 cm, Mixed media on paper, 2024, 50만원
020, 김현영, Still 여전히 빛나 Shining, 22.3 x 27.3 cm, Mixed media, 2024, 50만원
021, 김현영, Still 여전히 빛나 Shining, 22.3 x 27.3 cm, Mixed media, 2024, 50만원
022, 김현영, I wanna say, 22.7 x 15.8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50만원
023, 김현영, Look at me, 20 x 27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50만원
024, 김현영, For you, 33.4 x 45.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160만원
025, 김현영, Still Shining 여전히 빛나, 22.0 x 24.5 cm, Mixed media on paper, 2024, 50만원

김현영 개인전

2024. 04.05 - 2024. 04.17  ㅣ  11:00 - 19:00 (연중무휴)  ㅣ  GALLERY KAF  ㅣ  02 - 6489 - 8608

그림을 생각하며 걸었습니다

 

바삐 택배 상자를 들고 가며 연신 핸드폰을 확인하는 사람

느린 듯하나 몸에 배인 부지런한 걸음을 걷고 있는 어르신

많은 생각 속에 걷는 사람...

 

그들은 누구였을까

그들의 20대는

그들의 더 어린 시절은...

사랑 받았던 추억을 그들은 갖고 있을까

 

겹겹이 쌓이고 쌓인 깊고 거친 화면에 반짝 반짝 빛 나는 케이크를 그렸습니다

타인에 의해 빛이 나는 것이 아닌

그 존재 자체로 빛 나는...

 

그가 누구여도 상관 없습니다

어쩌면 우린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빛을 내는 사람 이였을겁니다

 

제 그림은 그들을 향한 바램입니다

 

바구니에 한 가득 눈부시게 빛을 내는 희망 보석 가득 담아

어찌 할지 몰라 허망한 그 누군가 가슴에

꽃을 심듯 희망 보석 심고 싶습니다

 

당신은 찬란하게 빛난다고

그 누구에 의해, 보여지는 것에 훼손 될 사람이 아니라고

그러니 당신의 걸음을 걸으라고

그리고 그렇게 걸어온 당신은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

빛 난다고 이야기 해 주고 싶습니다

 

 

3.16 2024 작가노트

bottom of page